“내년 의대 정원 유지하려면” 의대생 절반 이상 학교로 복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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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5곳이 휴학 반려 절차를 마무리한 가운데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이 임박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이미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들의 이러한 조치는 의대생들의 복귀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와 고려대에 따르면 21일 등록 및 복학 신청 마감 결과 휴학 중이던 의대생의 절반가량이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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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5곳이 휴학 반려 절차를 마무리한 가운데 의대생들의 복귀 시한이 임박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절반 이상의 학생들이 이미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 대학에 따르면 30여 개 의대가 이번 주 내로 복귀 등록을 마감한다. 서울대, 이화여대, 부산대, 동국대는 27일, 경희대, 인하대, 전남대, 조선대, 충남대, 강원대, 가톨릭대는 28일까지 복귀 여부를 확정해야 한다. 경상국립대 또한 현재 28일을 마감일로 정한 상태다.
이 같은 복귀 시한은 전체 학사 일정의 약 4분의 1이 지난 시점과 맞물린다. 많은 의대가 학칙에 따라 출석 일수의 4분의 1이상 수업을 듣지 않을 경우 F학점으로 처리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복귀 여부가 학업 성적과 향후 학업 계획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고려대, 경북대 의대와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은 이미 복학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대학들의 이러한 조치는 의대생들의 복귀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대와 고려대에 따르면 21일 등록 및 복학 신청 마감 결과 휴학 중이던 의대생의 절반가량이 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의대 정원을 3085명으로 유지하는 대신 의대생들이 이달 말까지 복귀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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