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저가 매수세 선행에 반등 개장…H주 0.0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4일 그간 약세를 보인 종목과 실적 기대주에 대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출발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미중 통상마찰 우려는 계속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59.86 포인트, 0.25% 상승한 2만3749.58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28.15 포인트, 0.32% 오른 8770.59로 거래를 시작했다.

금광주 쯔진광업과 가전주 하이얼즈자, 한썬제약, 복합기업주 청쿵허치슨(CK)은 급등하고 있다.

지리차, 전기차주 리샹,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석탄주 중국선화,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반도체주 중신국제,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검색주 바이두,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징둥닷컴, 중국인수보험, 부동산주 화룬치지, 중국생물 제약, 야오밍 캉더도 대폭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차주 웨이라이, 샤오펑, 리프모터,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덴핑, 스마트폰 샤오미, 소프트웨어주 진뎨국제, 의약품주 야오밍 캉더, 푸싱의약, 시노팜, 중국석유화공은 급락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주 신둥팡, 동영상주 콰이서우, 통신주 중국롄퉁,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훠궈주 하이디라오, 귀금속주 저우다푸, 스포츠 용품주 리닝, 안타체육, 유리주 신이보리, 맥주주 바이웨이,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청쿵기건, 헨더슨랜드, 유방보험 역시 크게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1시5분(한국시간 낮 12시5분) 시점에는 31.13 포인트, 0.13% 내려간 2만3658.59를 기록했다.

H주 지수는 오전 11시4분 시점에 2.05 포인트, 0.02% 오른 8744.49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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