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맨체스터家’ 헌신한 오나나-에데르송, 사우디에 매각...‘22세 벨기에 젊은 GK 영입전 동시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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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토사구팽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주전 골키퍼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매각하고 그들의 대체자로 세니 라먼스(22·로열 앤트워프)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한국시간) "맨유가 오나나의 잦은 실수로 인내심을 잃었고, 그를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8년간 활약한 에데르송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대체자로 라먼스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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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그야말로 토사구팽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주전 골키퍼를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 매각하고 그들의 대체자로 세니 라먼스(22·로열 앤트워프)를 동시에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한국시간) “맨유가 오나나의 잦은 실수로 인내심을 잃었고, 그를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나나는 AFC 아약스와 인테르를 거쳐 지난 2023년 7월 맨유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입단 초기 불안정한 경기력을 일관하며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점차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적응해나갔다. 직전 시즌 후반기부터 기량을 만개한 오나나는 맨유의 핵심 주전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전반기 역시 안정적인 선방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후반기로 접어들자 지난 시즌 악몽이 또다시 떠올랐다. 점점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기복이 극심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오나나는 프리미어리그 29경기 가운데 실점을 40회나 기록했다.
이에 맨유도 후임자를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후벵 아모링 감독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벨기에 국가대표팀으로도 발탁된 앤트워프의 라먼스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라먼스는 2002년생의 전도유망한 자원이다. 2020년 벨기에 명문 클뤼프 브뤼허 KV에서 프로 데뷔한 라먼스는 2023년 앤트워프에 입단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주필러 프로 리그에서 전 경기 출전하며 팀의 최후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금액 역시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라먼스의 가치는 3,000만 파운드(약 569억 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라먼스를 쟁취하는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에 따르면 ‘라이벌’ 맨시티도 라먼스를 노리고 있다. 또한 8년간 활약한 에데르송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에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대체자로 라먼스를 고려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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