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또 신생아 RSV 감염…누적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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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신생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사례가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 A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퇴소한 신생아 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산후조리원은 2022년 이후 부산에서 3년 만에 RSV 감염 사례가 나온 장소다.
이로써 올해 부산 신생아 RSV 감염 사례는 총 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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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에서 신생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사례가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3명이다.
2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부산 A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퇴소한 신생아 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산후조리원은 2022년 이후 부산에서 3년 만에 RSV 감염 사례가 나온 장소다. 앞서 이곳에 입소해 있던 신생아 2명은 지난 10일, 18일에 잇달아 RSV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이후 퇴소 조치됐다. 시 보건당국은 A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 산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 조사와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이번에 추가 감염된 아기는 앞서 확진된 신생아들과 A 산후조리원에 머문 기간이 겹쳤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올해 부산 신생아 RSV 감염 사례는 총 3명으로 늘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산후조리원 입소 시기가 하루이틀 차이로, 같은 공간에서 머물다 보니 추가적으로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며 "A 산후조리원 이 외 다른 장소에서의 추가 확진 사례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어 "RSV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도록 막고, 혹여 나오게 된다고 하더라도 연계된 병원을 통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제4급 감염병 급성호흡기감염증 중 하나로, 특히 생후 12개월까지의 영아와 기저질환을 가진 소아에게는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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