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끝’ 리버풀, 여름엔 누녜스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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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중이던 겨울 이적시장과는 다르다.
영국 '풋볼365'는 3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팬웨이 스포츠 그룹이 오는 여름 오퍼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리버풀에서 불행한 다르윈 누녜스는 가장 먼저 떠나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대체자를 구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리버풀이 시즌 중에 누녜스를 팔지 않기로 하면서 협상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누녜스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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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시즌 중이던 겨울 이적시장과는 다르다.
영국 '풋볼365'는 3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팬웨이 스포츠 그룹이 오는 여름 오퍼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리버풀에서 불행한 다르윈 누녜스는 가장 먼저 떠나게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 막판에도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의 이적 제의를 받았다. 대체자를 구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리버풀이 시즌 중에 누녜스를 팔지 않기로 하면서 협상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누녜스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서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디오구 조타가 건강할 때는 조타가, 조타가 부상을 당하거나 부진하면 측면 공격수가 주 포지션인 루이스 디아스가 최전방을 맡는 경기가 많았다. 누녜스는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선발 8회)에 나서 5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1999년생 공격수 누녜스는 지난 2022년 옵션 포함 총액 8,500만 파운드(한화 약 1,613억 원)에 영입된 선수다. 위르겐 클롭 전 감독이 벤피카를 상대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맹활약하던 누녜스를 점찍고 구단에 강력하게 요구해 영입한 선수였다.
첫 시즌 리그 29경기(선발 19회) 9골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던 누녜스는 골 결정력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면서 골칫덩이가 됐다. 지난 시즌은 기대 득점(xG) 16.4골을 기록하면서 실제 득점은 고작 11골이었다. 페예노르트 시절 정통파 공격수를 즐겨 활용했던 아르네 슬롯 감독이 부임한 후에는 누녜스의 입지가 오히려 줄었다.
리버풀은 슬롯 신임 감독 체제에서 리그 우승에 근접하며 순항 중이지만, 선수층이 얇고 백업 선수 수준이 좋지 못하다는 문제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FA컵에서 조기 탈락했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한 번에 탈락하며 한계를 드러낸 바 있다. 리버풀은 누녜스를 판매하면서 새 선수를 들일 수 있는 자리와 자금을 모두 챙길 수 있다. 겨울 이적시장 당시 사우디 클럽이 제안한 이적료는 7,500만 유로(한화 약 1,192억 원)로 알려졌다.(자료사진=다르윈 누녜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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