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제2의 반 다이크’로 2005년생+본머스 핵심 CB 낙점...“바이아웃 942억”

송청용 2025. 4. 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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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후이센의 영입을 두고 연일 빅클럽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90min'은 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버질 반 다이크의 대체자로 후이센을 지목했다. 리버풀은 그의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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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딘 후이센의 영입을 두고 연일 빅클럽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리버풀이다.


영국 매체 ‘90min’은 4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이 버질 반 다이크의 대체자로 후이센을 지목했다. 리버풀은 그의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커트오프사이드’ 역시 “리버풀이 다가오는 여름 후이센 영입에 가세하면서 그의 영입전은 리버풀과 첼시, 레알 마드리드의 3파전 줄다리기로 전망된다. 한편 독일의 거물 바이에른 뮌헨도 그를 주시한다"라고 밝혔다.


후이센은 스페인 국적의 2005년생 어린 센터백으로, 탄탄한 체격(197cm, 93kg)과 높은 축구 지능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본머스의 돌풍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27경기 출전해 2골을 터뜨렸으며, 2.3회의 90분당 가로채기와 6.6회의 90분당 걷어내기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프리미어리그(PL) 해당 부문 1위와 3위의 기록이다. 이 같은 활약에 그는 지난 3월 A매치를 앞두고 스페인 성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부름을 받기도 했다.


이에 본머스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은 그를 두고 "동나이대에 그보다 뛰어난 수비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극찬했다. 나아가 후이센의 장점에 대해 "정신력과 지능이라 생각한다. 또 자신감이 있다. 어떤 공격수가 와도 마크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공을 가지고 있을 때 매우 침착하다"라고 소개했다.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버질 반 다이크와의 재계약이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이에 '팀토크'는 "리버풀이 본머스의 스타 후이센에 대한 관심을 강화했다. 리버풀은 후이센이 '나이, 실력, 가용성'이라는 아르네 슬롯 감독의 세 가지 핵심 기준에 모두 충족한다는 이유로 그를 반 다이크의 잠재적 대체자로 설정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레알의 관심 역시 만만치 않다. 레알도 리버풀만큼이나 센터백 영입이 절실하다. 레알은 지난여름 나초를 떠나보냈지만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 레니 요로로 그를 대체하려고 시도했으나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선택하면서 실패했다. 아울러 핵심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와 안토니오 뤼디거가 곧 33세와 32세에 접어든다.


앞서 'ESPN'은 "레알은 본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를 비롯해 라이트백 강화만이 다가오는 이적시장의 주요 목표였다. 센터백 영입은 2026년까지 보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른 유럽 거물들이 이번 여름 후이센 영입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알게 되면서 센터백 영입 계획을 앞당겼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이센과 본머스의 계약 간에는 5,000만 파운드(약 942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나이와 실력을 고려한다면 이는 결코 비싼 금액이 아니다. 이에 리버풀과 레알을 포함해 더 많은 빅클럽이 그의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가오는 여름 '후이센 쟁탈전'의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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