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16위로 마쳐…김주형 36위 [PGA]

권준혁 기자 2025. 3. 2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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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달러) 우승 경쟁에 가세했던 안병훈(33)이 최종일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톱10 입상이 불발됐다.

안병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씩을 적어내 이븐파 71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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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한 안병훈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함께 출전한 김주형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70만달러) 우승 경쟁에 가세했던 안병훈(33)이 최종일 타수를 줄이지 못해 톱10 입상이 불발됐다.



 



안병훈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52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3개씩을 적어내 이븐파 71타를 쳤다.



나흘 합계 4언더파 280타로 마무리한 안병훈은 전날보다 5계단 하락한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안병훈은 이번 대회 2라운드 때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로 반환점을 돌았고, 3라운드 중에는 한때 단독 선두를 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무빙데이 후반 홀부터 상승세가 꺾이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마지막 날 공동 선두에 3타 뒤진 채 출발한 안병훈은 전반에 보기 2개와 버디 2개를 바꾸었다. 후반 들어 12번홀(파4) 2.2m 버디를 보탰으나, 난도 높은 16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왼쪽 러프로 보내면서 보기를 추가했다.



 



1~3라운드에서 심한 업다운을 겪은 김주형(22)은 최종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공동 36위(1언더파 283타)에 자리했다.



 



1번홀 버디에 이은 5번홀(이상 파5) 보기 등 9개 홀에서 제자리걸음한 김주형은 11번홀(파5)에서 6.5m 가까이 되는 이글 퍼트를 집어넣은 게 이날 13계단 상승한 원동력이 됐다.



 



이후 13번(파3), 14번홀(파5) 연속 버디에 힘입어 톱25 진입을 기대했으나, '뱀 구덩이' 16~18번홀에서 2개 보기를 써냈다. 16번홀(파4)에선 어프로치 샷이 그린 사이드 벙커에 빠졌고, 18번홀(파4)에선 18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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