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이글 2개' 윤이나, 포드챔피언십 첫날 선두권…평균 드라이브 304야드 눈길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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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윤이나(21)가 아시안 스윙을 마치고 복귀한 미국 무대에서 장타를 앞세운 화끈한 플레이로 오프닝 라운드를 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뛸 때 장타자로 유명했던 윤이나는 이날 월윈드 골프클럽에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4야드를 보냈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에 그린 적중 18개 중 16개의 좋은 샷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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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윤이나(21)가 아시안 스윙을 마치고 복귀한 미국 무대에서 장타를 앞세운 화끈한 플레이로 오프닝 라운드를 열었다.
윤이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6,661야드)에서 막을 올린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첫날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초반 2~4번 홀에서 버디-보기-버디를 써낸 윤이나는 이후 파 행진하면서 전반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그러나 12번홀(파5)에서 뽑아낸 이글로 반등에 성공한 윤이나는 14번(파4), 17번(파5) 홀에서 버디를 골라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다시 한 번 이글 손맛을 느끼며 기분 좋게 홀아웃했다. 이날 이글 2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었다.
한국시각 오전 6시 현재 1라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이나는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단독 선두 찰리 헐(잉글랜드·9언더파 63타)과는 2타 차이다.
윤이나는 지난달 파운더스컵에서 치른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특급 대회인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참가해 공동 4위로 모멘텀을 찾았고, 돌아온 LPGA 투어 블루베이 대회에서 공동 33위로 처음 신인상 포인트를 따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뛸 때 장타자로 유명했던 윤이나는 이날 월윈드 골프클럽에서 평균 드라이브 거리 304야드를 보냈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에 그린 적중 18개 중 16개의 좋은 샷을 날렸다. 퍼트 수도 28개로 안정된 그린 플레이를 선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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