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조째즈, 린 꺾고 첫 출연 우승…감격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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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곡으로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은 신예 가수 조째즈가 '불후의 명곡' 데뷔 무대에서 우승이라는 드라마 같은 반전을 써내려갔다.
이날 무대를 본 동료 가수들은 "빈틈이 없다", "이게 데뷔 3개월 차라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윤명선 작곡가 역시 "조째즈는 '서쪽 하늘'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얼굴과 목소리를 지녔다. 아트한 얼굴에 아트한 무대였다"고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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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단 한 곡으로 대중의 감성을 사로잡은 신예 가수 조째즈가 '불후의 명곡' 데뷔 무대에서 우승이라는 드라마 같은 반전을 써내려갔다.
조째즈는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 출연해 자신의 첫 공식 음악방송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것도 쟁쟁한 선배 가수들과의 경연에서 1부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올라, 린을 꺾고 최종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
조째즈는 무대 전 "부담감이 심하다. 하지만 이 기적 같은 기회를 새로운 기적으로 만들고 싶다"고 긴장된 마음을 전했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자 누구보다 안정적이고 진심 어린 무대로 관객의 마음을 휘어잡았다. 그가 선곡한 곡은 이승철의 '서쪽 하늘'.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웅장한 사운드, 그 위에 얹힌 그의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감정선은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울림을 안겼다.
이날 무대를 본 동료 가수들은 "빈틈이 없다", "이게 데뷔 3개월 차라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윤명선 작곡가 역시 "조째즈는 '서쪽 하늘'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얼굴과 목소리를 지녔다. 아트한 얼굴에 아트한 무대였다"고 극찬을 보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조째즈는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선배 린으로부터 직접 트로피를 건네받으며 "존경하는 선배 앞에서 무대에 서고, 또 우승까지 하게 돼 감사하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조째즈에게 더욱 특별했다. "노래는 원래 부모님의 꿈이었는데, 제가 이룬 것 같다고 하셔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효도한 기분이었다"는 소감을 밝히며, 가수로서의 첫 걸음이 단순한 성취를 넘어 가족과의 깊은 의미로 이어졌음을 알렸다.
조째즈는 지난 1월 데뷔 싱글 '모르시나요(PROD. 로코베리)'로 대중 앞에 첫선을 보였다. 이 곡은 최근 TJ미디어 노래방 차트 1위, 유튜브 뮤직 한국 인기곡 TOP 100 차트 2위, 멜론, 지니, FLO 등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신흥 음원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우승이라는 기적을 써낸 조째즈. 이제 그는 '신인'이라는 수식어조차 어색한 존재가 됐다. 감성과 실력을 모두 겸비한 차세대 보컬리스트의 다음 무대에 기대가 쏠린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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