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인테르-모나코' 전부 거절!...'방출 후보' KIM 동료의 미친 충성심→"뮌헨 잔류가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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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고레츠카가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엄청난 충성심을 드러냈다.
독일 '빌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고레츠카의 현재 소원은 뮌헨에 남아서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다. 고레츠카는 앞으로도 뮌헨에 계속 머물고 싶어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그는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를에게 매각 후보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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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레온 고레츠카가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엄청난 충성심을 드러냈다.
독일 '빌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고레츠카의 현재 소원은 뮌헨에 남아서 계약을 연장하는 것이다. 고레츠카는 앞으로도 뮌헨에 계속 머물고 싶어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그는 스포츠 디렉터 막스 에베를에게 매각 후보였다"라고 보도했다.
1995년생인 고레츠카는 독일 국가대표 선수다. 그는 독일 VFL 보훔에서 유스를 보냈고, 2012-13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자신의 첫 데뷔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공식전 36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며 프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했다. 특히 2015-16시즌부터 핵심 자원으로 인정받았다. 여러 팀이 고레츠카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고레츠카를 품은 건 뮌헨이었다. 2017-18시즌 도중 영입에 성공했다. 그는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독일 분데스리가, DFB-포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등에서 트로피를 들며 독일 무대 정상급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부터 입지가 급격하게 흔들렸다. 공식전 42경기 6골 11도움을 올렸지만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급기야 유로 2024 독일 축구 국가대표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일각에선 뮌헨이 고레츠카를 이적시킬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고레츠카는 문힌에 잔류했다. 시즌 초반 폼이 좋지 않았지만, 점차 컨디션을 되찾았다. 올 시즌 공식전 32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자신의 입지도 되찾는 중이다. 시즌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여전히 방출 명단에 있던 고레츠카다. 그러나 최근 활약이 뮌헨 수뇌부의 생각을 바꾸고 있다. '빌트'는 "이미 고레츠카가 앞으로 몇 주 동안 최근처럼 활약한다면 팀에 더 오래 있어야 한다는 클럽 내부 의견이 나오고 있다"라고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도 22일 "뮌헨에서 고레츠카의 미래는 모든 방향으로 열려 있다. 여름 잔류도 가능하다. 2024년 여름과 달리 뮌헨은 적극적으로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 만약 그가 잔류한다면 계약 연장이 옵션이 될 수 있다. 아직 협상은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레츠카는 뮌헨 잔류를 위해 여러 해외 팀의 제안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빌트'에 따르면 "최근 몇 달 동안 다양한 제안이 있었다. 가장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영입을 시도했다.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퍼는 거절됐다. AS 모나코, 인터 밀란의 관심도 거절됐다. 고레츠카는 모든 것을 거절했다. 그는 뮌헨에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한다"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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