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 설치"..파면 선고 때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 천막 당사를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광화문 천막 당사를 내란수괴 파면과 대한민국 정상화의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은 12·3 내란 사태가 발발한 지 111일째다.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25일이라도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최 부총리는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했다"며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 더 큰 범죄가 일어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공개적으로 최 부총리에게 헌재 결정을 따르지 말라고 겁박했다. 여기에 헌재 결정을 따르라고 한 이재명 대표를 강요죄로 고발한다고 한다"며 "국민의힘 스스로가 헌정질서 수호 의지가 없는 정당이자, 내란 동조 세력이라고 못 박은 것이다.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광화문 #천막당사 #민주당 #탄핵심판 #윤석열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국 그랜드 캐니언 여행 한국인 여성 3명 실종
- 혈중알코올농도 0.227%..훔친 트럭 몰다 '쾅'
- 野, 이재명 2심 선고 앞두고 긴장감↑..독주? 험로?
- "고속도로에 타조가 뛰어다녀요"..소방당국, 마취총 쏴 포획
- '나이 많은 백인 남성' 탈피 무산? NASA, 트럼프 압박에 다양성 '철회'
- 호준석 "이재명, 최상목 뼈도 못 추릴 것 겁박..뭘 해도 경악, 진짜 노골적, 못 믿을 사람"[국민맞
- 양부남 "'총 안 쏴, 실망' 김건희, 인권 국민 '개무시'..남편과 똑같아, 부창부수"[국민맞수]
- 정치 유튜버들, 탄핵정국 갈등 틈타 수억씩 벌었다
- '탄핵정국 격랑'..잇단 선고 여야 명운 가를까
- 野, 이재명 2심 선고 앞두고 긴장감↑..독주? 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