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내일부터 광화문 천막당사…헌재, 25일이라도 대통령 파면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헌법재판소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파면을 선고할 때까지, 민주당은 광장에서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은 내일부터 광화문에 천막당사를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해 헌재에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신속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소 선고가 늦어지며 국민의 불안과 사회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헌법 수호 기관으로서 헌법재판소가 책임 있게 이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25일이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내리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를 위해 "민주당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고, 또 이를 처리하기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것에 대해서는 "최 부총리는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범죄행위를 석 달 가까이 지속했다"며 "오늘의 범죄를 처벌하지 않으면 내일 더 큰 범죄가 일어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미국 여행 중 사라진 한국인 모녀…마지막 GPS 신호는 ‘이곳’ [지금뉴스]
- “이상하다, 이럴리가 없는데?”…수도량 모니터 하던 검침원이 살렸다 [이런뉴스]
- ‘김건희 여사 의혹 상설특검’ 국회 찬반 토론 보니 [이런뉴스]
- 유력 대권 후보에 갑자기 닥친 일…출마 요건 취소에 테러 혐의 구금까지 [지금 중동은]
- “너네도 동의하지?” 트럼프, 학생들 앉혀놓고 “교육부 해체!” [지금뉴스]
- 일 때문에 죽을 만큼 괴로웠다…‘자살 산재’를 아시나요
- “이제 진짜 5명 육아 시작”…‘팡팡레인저’ 마침내 합체한 소감은? [이런뉴스]
- 뉴진스 곧 홍콩 공연…“버니즈가 있어 힘든 시간도 즐겁게” [지금뉴스]
- 수백억 ‘연봉킹’ 김용범·조현상…CEO와 오너 사이엔?
- ‘기생충’ 감염 주의…“민물고기 날로 먹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