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면 산불 이틀째 진화 작업…산불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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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면서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생림면으로 계속 확산되면서 23일 오전 7시부터 산불 2단계로 격상됐다.
현재 산불 현장은 초속 0.1m 바람이 불고 있으며, 민가 확산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 문중 묘지관리를 하던 60대가 가지고 있던 과자봉지를 태우던 과정에서 산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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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2시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나면서 이틀째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생림면으로 계속 확산되면서 23일 오전 7시부터 산불 2단계로 격상됐다.
산불 2단계는 산불 피해 면적이 50ha이상 100ha 이하, 주택 등 주요시설이 3동에서 20동 미만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현재 산불영향 구역은 70㏊이며 화선은 전체 3.44㎞이다. 이 중 2.77㎞를 진화 중이며 0.67㎞는 진화가 완료됐다.
산불현장은 현재 98가구 148명이 상나전마을회관과 하나전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현재 산불 현장은 초속 0.1m 바람이 불고 있으며, 민가 확산 방화선을 구축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오전 8시 기준 진화율은 50%다.
산림청은 헬기 4대, 인력 228명, 차량 35대를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산림당국은 야산 인근 문중 묘지관리를 하던 60대가 가지고 있던 과자봉지를 태우던 과정에서 산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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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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