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역주행 차량 '쾅쾅쾅'…3명 숨지고 6명 부상

충북CBS 최범규 기자 2025. 3. 30.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정면 충돌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30일 낮 12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도로에서 A(72·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 반대편 신호대기 중이던 B(84)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의 차량은 사고가 나기 전까지 빠른 속도로 주행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대편 신호대기 차량 정면 충돌…4대 잇따라 부딪혀
운전자 급발진 주장…경찰, 국과수 차량 결함 여부 의뢰
청주동부소방서 제공


빠른 속도로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정면 충돌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30일 낮 12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도로에서 A(72·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다 반대편 신호대기 중이던 B(84)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사고 차량들이 튕겨 나가면서 다른 차량 2대를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B씨와 동승자 등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 등 6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A씨의 차량은 사고가 나기 전까지 빠른 속도로 주행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에서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 결함 여부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