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앤리치 정동원, 57평 한강뷰 자가 어쩌고 “JD1 탓 파산 위기” 고백 (컬투쇼)

장예솔 2025. 3. 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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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부캐 JD1의 현실을 고백했다.

3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로 돌아온 정동원이 출연했다.

정동원은 이번 앨범명 '키다리의 선물'에 대해 정규 1집 앨범 제목의 연장선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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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정동원이 부캐 JD1의 현실을 고백했다.

3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두 번째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로 돌아온 정동원이 출연했다.

정동원은 이번 앨범명 '키다리의 선물'에 대해 정규 1집 앨범 제목의 연장선이라고 소개했다. 정동원은 "제가 아주 작았을 때부터 (팬들이) 항상 지켜봐주시고 묵묵히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을 담아 1집 앨범 제목을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지었었다"며 "이제는 제가 키다리 아저씨의 입장이 돼서 팬들을 묵묵히 지켜주고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정동원은 타이틀곡 '흥'이 트롯댄스 장르에 힙합, 국악이 가미된 곡이라고 전했다. 래퍼 하온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에 대해서는 "'고등래퍼' 때부터 김하온님 팬이었다. 힙합 피처링을 생각하면서 첫 번째로 하온님이 떠올라서 먼저 디엠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꽃등'은 슬픈 첫사랑 이야기를 담은 미디엄템포 곡이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열린 앨범 쇼케이스에서 JD1이 정동원의 부캐라는 사실을 시원하게 공개했다는 정동원은 "정동원이 번 돈을 JD1이 다 썼다"며 "JD2가 나오면 파산할 거다. JD1이 컴백하려면 정동원이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랄랄의 첫 팬미팅에 정동원이 함께했다는 소식도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랄랄은 "저는 평생 잊을 수 없다"며 "그땐 이슈도 별로 없었다. 진짜 '찐팬'들만 올 때 와주셔서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정동원은 "그때부터 팬이라 쭉 챙겨보고 있다. 콘텐츠에 제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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