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 홈런' LG 문보경 "더 믿을 수 있는 선수 될 것"(종합)

이대호 2025. 3. 2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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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 프로야구 1호 홈런의 주인공은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이다.

문보경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투런 아치를 그렸다.

LG가 1회말 1사 후 터진 김현수와 오스틴 딘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낸 가운데 타석에 선 문보경은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먼저 스트라이크 2개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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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롯데 반즈 상대로 2025시즌 리그 첫 번째 홈런 작렬
문보경, 2025년 1호 홈런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1사 2루 LG 문보경이 롯데 선발 반즈를 상대로 2025 KBO 프로야구 1호 홈런을 쳐낸 뒤 오스틴과 기뻐하고 있다. 2025.3.22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2025 KBO 프로야구 1호 홈런의 주인공은 LG 트윈스 내야수 문보경이다.

문보경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2루에서 투런 아치를 그렸다.

LG가 1회말 1사 후 터진 김현수와 오스틴 딘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낸 가운데 타석에 선 문보경은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먼저 스트라이크 2개를 당했다.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불리한 상황에서 문보경은 반즈의 3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타구 속도 시속 169.8㎞에 비거리 128.2m의 대형 홈런이다.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이날 전국 5개 구장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온 홈런으로 LG는 3-0 리드를 잡았다.

문보경은 지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156안타, 22홈런, 101타점으로 활약했다.

문보경, 2025년 1호 홈런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말 1사 2루 LG 문보경이 롯데 선발 반즈를 상대로 2025 KBO 프로야구 1호 홈런을 쳐낸 뒤 홈을 밟으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롯데 포수는 유강남. 2025.3.22 superdoo82@yna.co.kr

문보경이 1회부터 포문을 연 LG는 롯데 마운드를 줄기차게 두들겨 12-2로 완승했다.

경기 후 문보경은 "첫 타석에서 홈런이 나와서 기분 좋다. 리그 첫 번째 홈런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직구인 줄 알고 배트를 돌렸는데 슬라이더였다"며 "첫 경기, 첫 타석이라 긴장해서 구분을 못 한 것 같다. 비시즌은 공격보다 수비에 집중했다. 올 시즌은 더 믿을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LG는 2016년까지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응원가 '포에버 LG'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해 다시 부르기 시작했다.

문보경은 "7회에 그 응원가가 나온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팬들 열기가 기대 이상이라 소름이 돋았다"며 "팬들이 좋아하는 응원가도 돌아왔고, 선수들도 많이 승리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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