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절반가량 복학원 제출"…복귀 현황 비공개 유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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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의대생들의 복귀 데드라인이 21일로 지난 가운데 대학 측은 복학 신청 인원 비공개 입장을 유지 중이지만 상당수가 복학원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대 측은 22일 복학원 제출자 규모 관련 질문에 구체적 숫자를 알지 못한다고 답했지만, 경북대 의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출 시한 마감(21일 오후 11시 59분)을 앞두고 전날 오후 늦게부터 휴학생 절반 가까이가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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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 의대생들의 복귀 데드라인이 21일로 지난 가운데 대학 측은 복학 신청 인원 비공개 입장을 유지 중이지만 상당수가 복학원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대 측은 22일 복학원 제출자 규모 관련 질문에 구체적 숫자를 알지 못한다고 답했지만, 경북대 의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제출 시한 마감(21일 오후 11시 59분)을 앞두고 전날 오후 늦게부터 휴학생 절반 가까이가 복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3월 기준 경북대 의대생 재적수는 총 817명으로, 이 가운데 528명(64.6%)이 일반 휴학 중이다. 휴학생 대부분 의·정 갈등 상황에서 정부의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해 휴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는 이들 중 기존 신입생 등록을 한 25학번을 포함해 의·정 갈등 등을 이유로 휴학했던 24학번과 본과 재학생 등을 합한 등록률이 약 50% 정도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구체적인 현황 공개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경북대 관계자는 복귀 인원이 어느 정도인지 답변을 요청하는 취재진 질문에 연락받지 않거나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경북대와 같은 시각 복학 신청을 마감한 고려대와 연세대도 약 50%의 학생들이 복학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이들 휴학 의대생에게 가정통신문을 발송하며 수업에 복귀하지 않을 시 제적 가능성을 알린 바 있다.
경북대 관계자는 "교육부의 지침도 있는 만큼 돌아오지 않는 학생은 관련 학칙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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