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日 정계 유력 인사들과 면담…"긍정적 한일관계 역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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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 등 일본 정계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
조 장관은 일본 정계 인사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한일관계의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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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모리야마 히로시 자민당 간사장 등 일본 정계 주요 인사들과 면담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도쿄에서 모리야마 간사장 뿐만 아니라 가미카와 요코 전 외무상, 나가시마 아키히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을 비롯한 일한의련 간부진 등과도 만났다.
조 장관은 일본 정계 인사들에게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한일관계의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함께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한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일측 인사들은 한일관계 개선으로 양국 간에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됐으며, 특히 지난해 한 해 약 1200만명의 양국 국민이 상대방 국가를 왕래하는 등 인적 교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가 높아진 것이 의미있다고 평가했다.
또 국교정상화 60주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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