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에 이어 김해·의령·하동서도 화재 발생…진화중
최일생 2025. 3. 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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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 이어 김해와 의령, 하동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산림청이 22일 오후 3시30분 전국 모든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현재까지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총 16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산불재난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자 국가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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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에 이어 김해와 의령, 하동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22일 고온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전국에서 16건의 산불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고온 건조한 날씨에 전국적으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전국에서 16건의 산불이 추가 발생했다.
22일 오후 2시2분께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산106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50여명과 장비 1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오후 2시12분께 의령군 봉수면 삼가리 11-2 인근 제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확산 중에 있다.
이어 오후 2시50분께 하동군 옥종면 두양리 520-1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청이 22일 오후 3시30분 전국 모든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국가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
산림청은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현재까지 진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총 16건의 산불이 추가로 발생했다”며 “산불재난 위기에 총력 대응하고자 국가위기경보를 상향 발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산청 산불은 오후 2시30분 기준 진화율은 65%이며 산불 영향 구역은 290㏊다. 전체 화선도 18㎞ 가운데 남은 불의 길이는 6.1㎞ 정도로 파악됐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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