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9푼이→7번 조정→롯데 시즌 첫 타점...발등 발판 만든 손호영[IS 잠실]
안희수 2025. 3. 22. 15:33
'9푼이' 손호영(31)이 2025시즌 롯데 자이언츠 첫 득점을 이끌었다.
손호영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개막전에 7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 소속팀이 2-7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추격 불씨를 살리는 2타점 적시타를 쳤다.
롯데는 선발 투수 찰리 반즈가 3회까지 7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타선은 LG 선발 투수 요니 치리노스를 상대로 3이닝 동안 침묵했다.
롯데는 4회 초 반격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4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좌중간 2루타를 쳤고, 후속 타자 윤동희와 전준우는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를 만들었다.
타석엔 손호영. 원래 지난 시즌 내내 3번 타자로 나선 선수지만, 시범경기에서 타율 0091(22타수 2안타)에 그치며 7번까지 밀렸다. 손호영은 2회 1사 1·2루 기회에서 치리노스의 몸쪽(우타자 기준) 낮은 코스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손호영이 '반등 신호탄'을 쐈다. 볼카운트 0볼-1스트라이크에서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전 안타를 치며 주자 레이예스와 윤동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타순이 내려갔다고 편안하 할 순 없겠지만, 그게 더 괜찮을 거 같아서 변화를 줬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치는 걸 보니 괜찮더라"라고 전한 바 있다. 롯데는 여전히 5점 차로 밀려 있지만, 손호영이 자신감을 찾을 계기를 만든 건 고무적이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24 MVP 김도영, 개막전 두 번째 타석 안타→햄스트링 부상 교체 아웃 - 일간스포츠
- [왓IS] 김수현, 논란 후 첫 공식 석상은 대만?…“현지 경찰 50명 대기” - 일간스포츠
- 윤은혜 “공격받았던 과거 억울…3년 안 결혼 하고파” (전현무계획2) - 일간스포츠
- ‘8년만 파경’ 이시영 “예쁜 신발 신고 예쁜 곳만” 밝은 근황 - 일간스포츠
-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결국 눈물…“당신들 덕에 버텼다” (편스토랑) - 일간스포츠
- “‘오만추’ 보다 소리 질러”…황동주, ♥이영자 사랑에 매니저도 경악 (전참시) - 일간스포츠
- ‘평창댁’ 이효리, 봄기운 만끽…♥이상순 또 반하겠네 - 일간스포츠
- 조진웅도 11억 세금 추징…“전액 납부 완료…세법 해석 차이” [공식] - 일간스포츠
- 그랜드슬램 달성 무의미한 안세영...완벽한 재활 치료가 최우선 - 일간스포츠
- ‘2억 손해’ 김병헌, 버거집 폐업에 100원 아쉬웠나…“이런 가격 처음” (사당귀)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