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장 주변서 中인권탄압 항의 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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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일본 도쿄 외무성 이쿠라 공관 주변에서 중국의 인권 탄압 등을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들은 중국이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특히 홍콩이나 티베트에서 "탄압을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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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22일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가 열린 일본 도쿄 외무성 이쿠라 공관 주변에서 중국의 인권 탄압 등을 항의하는 집회가 열렸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집회 참가자들은 중국이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특히 홍콩이나 티베트에서 "탄압을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 내 티베트 지원단체의 한 관계자는 "중국은 교육 부문에서도 (티베트의) 중국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고유문화가 사라진다"고 우려했다.
일본을 거점으로 홍콩과 아시아 지역 민주주의와 인권 향상 운동을 벌이는 플랫폼 '레이디 리버티 홍콩'은 성명을 내고 "홍콩의 인권과 시민 자유가 심각하게 침해되는 상황을 우려한다"며 일본 정부가 중국을 상대로 문제를 제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23일은 홍콩에서 국가안전유지조례가 시행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일본이 이를 묵인하는 것은 아시아에서 민주적 가치가 흔들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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