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한낮 20도 안팎…서쪽 중심 미세먼지
[앵커]
주말인 오늘도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고, 동쪽 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지금 보시는 것처럼 바람이 강하게 불기는 하지만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쳐서 날 자체는 포근합니다.
하지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기 때문에 오늘 외출하실 때는 옷차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전국적으로 20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18도, 대전 22도, 광주 21도, 대구 25도가 예상되고요.
내일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2도까지 더 오르는 등 4월 중순처럼 포근하겠습니다.
날은 포근한데 공기질이 나쁘겠습니다.
현재 서쪽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광주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국외 먼지가 계속해 유입되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쁘겠고요.
낮에도 먼지 안개가 끼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에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메말라 가고 있습니다.
건조 특보가 확대되면서 현재 강원 영동과 영남, 충청 일부 지역과 제주에 건조 주의보 발효 중인데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날씨입니다.
화재 사고에 항상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반포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건조특보 #미세먼지 #일교차 #산불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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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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