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고 포근…동쪽 대기 건조, 산불 주의

주말인 오늘 완연한 봄 날씨 즐기고 계신가요?이번 주말 예년 기온을 10도가량 크게 웃돌텐데요.

내일은 서울의 낮기온 23도, 대구는 25도까지 올라서 5월 중순에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이럴 때는 봄의 불청객은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주말 내내 서쪽지역은 공기질을 탁하겠고요.

낮 동안 먼지 안개 연무가 남아 있을 수 있어 호흡기 건강에 신경 써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요.

특히 동해안은 건조특보가 확대된 가운데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들 지역에선 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작은 불씨도 바람을 타고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불씨 관리 잘 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 여전히 쌀쌀하니까요.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 6도, 광주 7도, 대구는 8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 보시면 서울 23도, 대전 24도, 광주 23도, 대구는 25도까지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월요일에 남해안과 제주에 목요일엔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화재 #건조 #기상 #날씨예보 #산불 #미세먼지 #봄 #일교차 #포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