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잃어버렸는데요" 승객 말에 비행기 회항…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어프랑스 항공기에서 승객이 휴대전화를 분실해, 비행 2시간 만에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유는 한 승객이 기내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했기 때문입니다.
회항한 항공기는 지난달에도 비행 중에 한 차례 방향을 돌렸는데, 당시 한 승객이 휴대전화를 기내 갤리(승무원 조리 공간)의 환기구 안으로 떨어뜨렸기 때문입니다.
통풍구는 항공기 내 공기 순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화재 위험을 우려해 급히 비행기를 돌린 것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어프랑스 항공기에서 승객이 휴대전화를 분실해, 비행 2시간 만에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데일리메일은 현지 시각 24일 파리에서 과들루프의 푸앵트아피트르(Pointe-à-Pitre)로 향하던 해당 항공편이 프랑스 서부 해안에서 한 바퀴를 돈 후 파리의 오를리 공항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유는 한 승객이 기내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했기 때문입니다.
회항한 항공기는 지난달에도 비행 중에 한 차례 방향을 돌렸는데, 당시 한 승객이 휴대전화를 기내 갤리(승무원 조리 공간)의 환기구 안으로 떨어뜨렸기 때문입니다.
통풍구는 항공기 내 공기 순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화재 위험을 우려해 급히 비행기를 돌린 것입니다.
이번 역시 승객이 잃어버린 휴대전화가 통풍구로 들어갈 수 있어 회항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승무원은 "분실 휴대전화 리튬 배터리로 인해 화재 위험이 있다"며 "예방 조치를 위해 다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비행기 내 리튬 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에어아시아(AirAsia) 항공기에서도 비행 중 보조 배터리가 폭발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지난 1월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에어부산 홍콩행 BX391편 여객기에서, 보조 배터리 내부 합성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회항 #배터리 #휴대전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민서(ms3288@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대행, 헌재 결정 수용 대국민 호소…"정치인 자극발언 삼가야"
- 종일 집회에 오체투지까지…가열되는 여론전
-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 검거…피해금 5억 원 회수
- 김수현 측 "고 설리, '리얼' 베드신 장면 숙지"
- 고 장제원 전 의원 조문…정진석 "대통령 가슴 아프다"
- 트럼프가 미국인의 생각 바꿨다…"EU·캐나다는 비우호국" 비율 급증
- '강남역 의대생 교제살인 사건' 피해자 어머니, 항소심서 엄벌 촉구
- 서울 강동구서 깊이 50cm 땅꺼짐 발생…인명피해 없어
- "한 명 죽이고 싶다" 생방송 유튜버 체포…공중협박죄 적용
- 챗GPT 가입자 5억명 돌파…이미지 생성 모델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