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극복할 패기있다" 10개 구단 유일 개막 선발 행운의 루키, "이런 기분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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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루키 내야수 여동욱이 개막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동욱은 2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개막전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발표된 10개구단 개막 엔트리에는 총 8명의 루키가 이름을 올렸다.
개막전을 준비하던 여동욱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며 "긴장 반, 설렘 반"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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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히어로즈 루키 내야수 여동욱이 개막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여동욱은 2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개막전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발표된 10개구단 개막 엔트리에는 총 8명의 루키가 이름을 올렸다. 그중 유일하게 여동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긴장되지 않을까. 개막전을 준비하던 여동욱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며 "긴장 반, 설렘 반"이라고 했다.
루키를 파격 기용한 키움 홍원기 감독도 장점을 캐치했다. 그는 "개막전 긴장감을 이겨낼 수 있는 선수"라며 "성격이 워낙 낙천적이고 그라운드 안에서 굉장히 적극적이다. 대만부터 한달 가까이 지켜본 바로는 어린 나이답지 않게 그라운드에서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패기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극찬했다.
대구고 졸업 후 3라운드 27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여동욱은 "대구 와서 부모님 만나니 기분이 좋다. 시즌의 첫 게임이고,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팅 들면 좋겠다 생각 했는데, 정작 보자마자 긴장되더라"며 "첫 게임이니까 생각 없이 시범경기 처럼 할 수 있는 것만 하자고 생각하고 있다. 공 던지는데 예민해질 것 같아 상담도 받았다. 애국가 할 때 심호흡 많이 해 업된 기분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설레는 첫 무대를 앞둔 심정을 밟혔다.
여동욱은 "'자신 있게 하자'는 것이 제 마인드고 밝은 게 제 강점"이라며 "오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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