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아쉽다던 이강철 감독, 심우준 엄상백 다시 만나더니... [수원 현장]

정재근 2025. 3. 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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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과 심우준이 친정 팀과 반갑게 인사했다.

엄상백과 심우준이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두 선수 모두 이 감독에게 달려가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엄상백은 4년 최대 78억원, 심우준은 4년 최대 50억원의 거액을 받고 FA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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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KT의 개막전. 한화 엄상백(오른쪽)과 심우준이 KT 이강철 감독을 찾아가 인사했다. 이 감독도 환한 표정으로 웃으며 두 사람을 환대했다. 수원=정재근 기자

[수원=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엄상백과 심우준이 친정 팀과 반갑게 인사했다.

22일 오전 수원 KT위즈파크.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2025 KBO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한화 선수단이 수원 구장에 도착했다.

엄상백과 심우준이 가장 먼저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올 시즌 KT 위즈에서 한화 이글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은 두 선수는 옛 동료와 코칭스태프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심우준의 인사에 환하게 웃는 이강철 감독.
엄상백의 인사에 너털웃음을 터트리는 이 감독. 두 선수의 이적이 이 감독에게는 많이 아쉬웠지만, 이날 만큼은 환한 미소로 두 선수의 성공을 기원했다.
코치들과도 반갑게 인사
짐짓 외면한 유한준 코치를 뒤에서 껴안는 엄상백
유한준 코치가 엄상백의 등을 쓰다듬으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마침 KT 이강철 감독도 그라운드에 나와 선수들 훈련을 지켜보고 있었다. 두 선수 모두 이 감독에게 달려가 정중하게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이 감독도 따뜻한 미소로 두 선수를 반겼다.

엄상백은 4년 최대 78억원, 심우준은 4년 최대 50억원의 거액을 받고 FA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개막전에서 한화는 폰세가 선발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KT는 헤이수스가 선발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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