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연봉킹은 SKT 유영상 '30억8300만원' 수령…임직원 급여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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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약 30억8300만원을 수령했다.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9억9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올해 LG유플러스를 이끌게 된 홍범식 사장은 첫달 급여로 1억17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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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동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약 30억83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14억원, 상여가 16억4000만원이었으며,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은 1700만원, 임원 복리후생 등 기타 근로소득은 2600만원이었다. 재작년 보수인 20억6500만원보다 50%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여기에 SK텔레콤 주식기준보상 제도(PSU)에 따라 보수에 포함되지 않는 PSU 2만6555 유닛을 부여받았다.
유 대표는 지난해 인공지능(AI) 사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이동통신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섭 KT 대표는 지난해 총 9억1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5억5600만원, 근로소득 3억32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300만원 등이다.
황현식 전 LG유플러스 대표는 지난해 19억92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급여 14억400만원에 상여 5억8500만원을 더한 금액이다. 올해 LG유플러스를 이끌게 된 홍범식 사장은 첫달 급여로 1억1700만원을 수령했다.
통신 3사 중 임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도 SK텔레콤이었다. SK텔레콤 임직원의 1인 평균 급여는 전년대비 약 5.9% 증가한 1억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KT는 2.8% 증가한 1억1000만원, LG유플러스는 7.9% 증가한 1억900만원이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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