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 들고 잠적' 아파트 경리, 16일 만에 부천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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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단지 아파트에서 거액의 관리비를 빼돌려 달아난 경리 직원이 보름 만에 경기도에서 붙잡혔다.
22일 YTN 보도에 따르면 광주 월곡동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경리 업무를 해온 40대 여성 A씨는 지난 5일 출근하지 않고 갑자기 잠적했다.
횡령 사실을 알게 된 관리사무소 측 고발로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고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를 투입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왔다.
경찰은 A씨를 광주로 압송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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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 대단지 아파트에서 거액의 관리비를 빼돌려 달아난 경리 직원이 보름 만에 경기도에서 붙잡혔다.
22일 YTN 보도에 따르면 광주 월곡동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경리 업무를 해온 40대 여성 A씨는 지난 5일 출근하지 않고 갑자기 잠적했다. 아파트 관리비와 장기수선 충당금 등 모두 7억원을 몰래 빼돌려서 달아난 것.
횡령 사실을 알게 된 관리사무소 측 고발로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고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를 투입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왔다.
결국 A씨는 도주 16일 만인 21일 경기 부천시 길거리에서 붙잡혔다.
주민들은 체포 소식에 안도하면서도, A씨가 빼돌린 돈이 수십억원에 달할 수 있단 자체 조사 결과까지 나왔다며 환수가 될수 있을지 우려했다.
경찰은 A씨를 광주로 압송해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또 체포 과정에서 압수한 금품이 횡령액 일부인지도 확인하고 있다.
#경리 #광주 #경기도 #아파트 #관리비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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