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무너진 KCC, 빛바랜 이승현의 투혼
손동환 2025. 3. 22. 08:00
이승현(197cm, F)의 투혼도 완패 앞에 무력했다.
부산 KCC는 지난 2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에 70-91로 졌다. 16승 31패로 공동 6위인 안양 정관장-원주 DB(이상 20승 27패)과 4게임 차로 멀어졌다.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9cm, F)이 2024~2025시즌 개막 전 부상으로 이탈했고, 2옵션 외국 선수인 타일러 데이비스(208cm, C)마저 집으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KCC의 위기감이 고조됐다.
디온테 버튼(192cm, F)이 1옵션 외국 선수를 맡았지만, 버튼 홀로 공수를 책임지기 어려웠다. 또, 버튼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팀 경기력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
게다가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계속 이탈했다. 허웅(185cm, G)도 지난 18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 뛰지 못했다. 그래서 이승현(197cm, F)이 더 버텨줘야 한다.
다만, KCC는 지난 안양 정관장으로부터 캐디 라렌(204cm, C)을 영입했다. 라렌은 높이를 갖춘 정통 빅맨. 이승현이나 다른 국내 선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
무엇보다 KCC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 한 번이라도 패배를 더 떠안을 경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과 멀어져서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현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투지를 더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이승현은 여느 때처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동료들과 함께 존 프레스를 이행했다. 지역방어 또한 집중력 있게 했다.
그렇지만 KCC의 수비는 허술했다. 3점을 너무 많이 내줬다. 3점을 많이 내준 KCC는 급격히 흔들렸다. 이승현이 점퍼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으나, KCC는 12-25로 1쿼터를 마쳤다.
이승현은 2쿼터 첫 공격 때 백 다운을 했다. 한승희(197cm, F)를 힘으로 밀어붙였다. 그 후 스텝과 페이크를 곁들였다. 한승희를 멈추게 한 후, 왼손 훅슛. 2쿼터 첫 득점을 해냈다.
부산 KCC는 지난 2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에 70-91로 졌다. 16승 31패로 공동 6위인 안양 정관장-원주 DB(이상 20승 27패)과 4게임 차로 멀어졌다.
최준용(200cm, F)과 송교창(199cm, F)이 2024~2025시즌 개막 전 부상으로 이탈했고, 2옵션 외국 선수인 타일러 데이비스(208cm, C)마저 집으로 돌아갔다. 이로 인해, KCC의 위기감이 고조됐다.
디온테 버튼(192cm, F)이 1옵션 외국 선수를 맡았지만, 버튼 홀로 공수를 책임지기 어려웠다. 또, 버튼은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팀 경기력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
게다가 송교창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계속 이탈했다. 허웅(185cm, G)도 지난 18일 울산 현대모비스전에 뛰지 못했다. 그래서 이승현(197cm, F)이 더 버텨줘야 한다.
다만, KCC는 지난 안양 정관장으로부터 캐디 라렌(204cm, C)을 영입했다. 라렌은 높이를 갖춘 정통 빅맨. 이승현이나 다른 국내 선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다.
무엇보다 KCC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 한 번이라도 패배를 더 떠안을 경우, 플레이오프 마지노선과 멀어져서다. 그렇기 때문에, 이승현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투지를 더 많이 보여주고 있다.
이승현은 여느 때처럼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동료들과 함께 존 프레스를 이행했다. 지역방어 또한 집중력 있게 했다.
그렇지만 KCC의 수비는 허술했다. 3점을 너무 많이 내줬다. 3점을 많이 내준 KCC는 급격히 흔들렸다. 이승현이 점퍼로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으나, KCC는 12-25로 1쿼터를 마쳤다.
이승현은 2쿼터 첫 공격 때 백 다운을 했다. 한승희(197cm, F)를 힘으로 밀어붙였다. 그 후 스텝과 페이크를 곁들였다. 한승희를 멈추게 한 후, 왼손 훅슛. 2쿼터 첫 득점을 해냈다.
하지만 이승현은 정관장의 견제를 강하게 받았다. 백 다운을 해내기 어려웠다. 돌파와 킥 아웃 패스로 옵션을 바꿨지만, 동료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했다.
또, KCC의 수비가 계속 이뤄지지 않았다. 너무 헐거웠다. 이승현 혼자의 힘으로 어떻게 하기 어려웠다. 그 사이, KCC는 2쿼터 시작 2분 7초 만에 14-33으로 밀렸고, 전창진 KCC 감독은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소진했다.
KCC는 이근휘(187cm, G)와 전준범(195cm, F)을 동시에 기용했다. 슈터들의 화력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이승현도 이를 인지했다.
그래서 이승현은 볼 없는 스크린과 패스로 슈터들을 살려주려고 했다. 이승현과 슈터들의 움직임이 어느 정도 어우러졌고, KCC가 공격 활력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 공격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KCC는 37-5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승현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정창영(193cm, G)과 2대2를 했다. 그 후 3점 라인 한 발 앞으로 짧게 움직였다.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 3쿼터 첫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KCC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턴오버에 의한 실점을 연달아 했다. 이로 인해, KCC는 40-56으로 밀렸다. 전창진 KCC 감독은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전창진 KCC 감독이 “로우 포스트를 공략하자”고 주문했고, 이승현은 도노반 스미스(206cm, F)와 교대로 로우 포스트를 들어갔다. 스미스와 하이-로우 게임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승현은 자리싸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김경원(198cm, F)의 강한 몸싸움을 극복하지 못했다. 볼을 잡는다고 해도,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벤치의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이승현은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김경원의 세컨드 찬스를 온몸으로 블록슛했다. 정관장의 상승세를 그냥 두지 않았다. 온힘을 다 쏟았다. KCC도 51-64로 3쿼터를 마쳤다.
KCC는 4쿼터 초반에 확 흔들렸다. 이승현이 최대한 오래 버텼지만, KCC는 정관장을 넘지 못했다. 무력하게 지고 말았다. 이승현은 그런 광경을 지켜봐야 했다.
사진 제공 = KBL
또, KCC의 수비가 계속 이뤄지지 않았다. 너무 헐거웠다. 이승현 혼자의 힘으로 어떻게 하기 어려웠다. 그 사이, KCC는 2쿼터 시작 2분 7초 만에 14-33으로 밀렸고, 전창진 KCC 감독은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소진했다.
KCC는 이근휘(187cm, G)와 전준범(195cm, F)을 동시에 기용했다. 슈터들의 화력을 살리기 위해서였다. 이승현도 이를 인지했다.
그래서 이승현은 볼 없는 스크린과 패스로 슈터들을 살려주려고 했다. 이승현과 슈터들의 움직임이 어느 정도 어우러졌고, KCC가 공격 활력을 어느 정도 되찾았다. 공격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KCC는 37-5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승현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정창영(193cm, G)과 2대2를 했다. 그 후 3점 라인 한 발 앞으로 짧게 움직였다. 자유투 2개 중 1개를 성공. 3쿼터 첫 득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KCC의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다. 턴오버에 의한 실점을 연달아 했다. 이로 인해, KCC는 40-56으로 밀렸다. 전창진 KCC 감독은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전창진 KCC 감독이 “로우 포스트를 공략하자”고 주문했고, 이승현은 도노반 스미스(206cm, F)와 교대로 로우 포스트를 들어갔다. 스미스와 하이-로우 게임을 시도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이승현은 자리싸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김경원(198cm, F)의 강한 몸싸움을 극복하지 못했다. 볼을 잡는다고 해도, 안정적인 밸런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벤치의 지시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했다.
이승현은 수비 집중력을 유지했다. 김경원의 세컨드 찬스를 온몸으로 블록슛했다. 정관장의 상승세를 그냥 두지 않았다. 온힘을 다 쏟았다. KCC도 51-64로 3쿼터를 마쳤다.
KCC는 4쿼터 초반에 확 흔들렸다. 이승현이 최대한 오래 버텼지만, KCC는 정관장을 넘지 못했다. 무력하게 지고 말았다. 이승현은 그런 광경을 지켜봐야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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