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신히 2위 자리 지켜낸 조상현 감독, "선수들이 날 가만두질 않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 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5-81로 승리했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승리 소감편하게 해줄 줄 알았는데 선수들이 날 가만두질 않는다.
선수들도 끝까지 했고 다음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잘 쉬어서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
한 경기를 할 때 선수들과 다 같이 터져줘야 승리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아쉽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원 LG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85-81로 승리했다. LG는 2위 자리를 지킨다.
LG는 유기상(17점 3리바운드), 양준석(11점 6어시스트), 허일영(10점 2리바운드), 칼 타마요(19점 2리바운드), 아셈 마레이(13점 13리바운드)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양 팀은 순위권 싸움이 치열한 만큼 경기 초반부터 접전의 경기를 펼쳤다. 2쿼터 허일영이 완벽한 포물선을 그리며 외곽포 3개를 성공시켰다. 이후 점수 차를 벌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이경도의 공수 활약으로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3쿼터 초반 58-35로 앞선 LG는 이후 흔들려 4쿼터 초반 68-60으로 쫓겼다. 이 때 유기상이 연이은 3점슛 3개를 성공시켜 한숨 돌렸다. 그렇지만, 가스공사의 기세에 눌려 3점 차이까지 허용해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탄탄한 수비로 승리를 지켜냈다. LG는 중요한 순간마다 3점슛(10/20)을 터트려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반면, 가스공사는 23점 열세에서 3점 차이로 추격하는 저력을 발휘했지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해 4연패에 빠졌다.
창원 LG 조상현 감독
승리 소감
편하게 해줄 줄 알았는데 선수들이 날 가만두질 않는다. 전반전 흐름이 너무 좋아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역시 백투백 경기고 주전들 의존도가 많기 때문에 후반에는 리바운드 싸움이나 집중력, 턴오버가 안 좋게 나왔다. 어쨌든 백투백 경기에서 좋은 결과 만들어줘서 고맙다. 이틀 뒤 원정 경기가 세 경기가 있기 때문에 준비를 잘 하도록 하겠다.
4쿼터 유기상 3점 3개
승부처에서 잘 해줘서 고맙다. (유)기상이한테는 수비에서도 미안한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잘 따라주고 있고 (양)준석이 힘들어하는 부분도 (유)기상이가 채워주고 있기 때문에 잘 해주고 있다. 무궁무진한 발전을 하고 잘 할 수 있는 선수인 거 같다.
전반 분위기가 좋았으나 상대가 후반에 추격하기 시작했는데?
약속된 수비에서 안 되었다. 로테이션 하기 힘든 부분이다. 매번 연습을 해도 힘든 부분이다. 잘 안 되었을 때 다그쳤다. 후반 리바운드에서 많이 뺏겼다. 체력적인 문제인 거 같다. 하지만 리바운드 하나에 이길 수도 있고 질 수도 있다는 걸 선수들이 심각하게 생각해줬으면 한다.
이경도 활약
경기 전에 (이)경도가 혼자 연습하고 있을 때 불러서 자신 있게 하라고 이야기했다. 승부처에서 쓰기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아직 좀 기복이 있을 선수다. 그런 것들은 영상을 보고 노력을 해서 가치 있는 선수가 되었으면 한다.
마레이가 심리전 싸움에서 흔들릴 뻔 했는데?
마레이 달래다가 죽을 거 같다.(웃음) 마레이가 억울한 부분도 있을 거고 아닌 부분도 있을 거다. 조금 더 냉정하게 했으면 좋겠다. 어린 선수들과 뛰고 있기 때문에 개선을 해야 한다. 내가 많이 노력해야 한다.

경기 총평
1쿼터 시작하고 수비부터 해야 하는데 전반에 너무 많은 실점을 했다. 후반에 최선을 다해서 압박하며 따라갔는데 마지막에 힘에 부쳤던 거 같다. 리바운드에서는 뒤처지지 않았다. 잘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끝까지 했고 다음 경기가 남았기 때문에 잘 쉬어서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
니콜슨 활약
언발란스인 거 같다. 한 경기를 할 때 선수들과 다 같이 터져줘야 승리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이 아쉽다. 다른 선수들이 좀 더 좋아져야 한다. 전반 많은 실점이 가장 뼈 아픈 결과를 가져온 거 같다.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