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탈꼴찌 도전 삼성 vs 4강 직행 노리는 KT

김성욱 2025. 3.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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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과 수원 KT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2위 싸움을 이어가는 가운데, 4강 직행을 위해 남은 일정 하나하나가 중요한 상황이다.

삼성은 코번의 활약에 힘입어 리바운드(47-24), 세컨드 찬스 득점(23-10) 등 골 밑에서 KT를 압도했다.

KT가 상승세를 타고 4강 직행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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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과 수원 KT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은 좀처럼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4시즌 연속 최하위를 피하기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KT는 2위 싸움을 이어가는 가운데, 4강 직행을 위해 남은 일정 하나하나가 중요한 상황이다.

# 골 밑 지배
[삼성-KT, 최근 맞대결 결과 및 주요 기록 비교] (삼성이 앞)
1. 점수 : 83-73 (삼성 승)
2. 2점슛 성공률 : 50%(26/52)-약 53.7%(22/41)
3. 3점슛 성공률 : 약 43.8%(7/16)-약 28.6%(8/28)
4. 자유투 성공률 : 62.5%(10/16)-약 55.6%(5/9)
5. 리바운드 : 47(공격 21)-24(공격 7)
6. 어시스트 : 21-15
7. 턴오버 : 19-12
8. 스틸 : 8-11
9. 블록슛 : 1-4
10. 속공에 의한 득점 : 5-6
11. 턴오버에 의한 득점 : 5-13


코피 코번(206cm, C)이 KT에 악몽을 선사했다. 공격 리바운드만 무려 14개를 잡아냈고, 29점 21리바운드로 ‘20-20’을 기록했다. 삼성은 코번의 활약에 힘입어 리바운드(47-24), 세컨드 찬스 득점(23-10) 등 골 밑에서 KT를 압도했다.

삼성은 전반에 강한 수비와 코번의 인사이드 득점으로 흐름을 주도했고, 2쿼터에 속공 득점과 저스틴 구탕(187cm, G) 외곽포로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에도 삼성의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 코번이 공격 리바운드를 지배해 세컨드 찬스를 이어갔고, 최성모(187cm, G)도 3점포로 힘을 더했다. 4쿼터에는 구탕이 화려한 덩크까지 터뜨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 탈꼴찌 절실한 삼성, 4강 직행 노리는 KT

[삼성,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3.13. vs 부산 KCC (부산사직체육관) : 83-77 (승)
2. 2025.03.15. vs 수원 KT (잠실실내체육관) : 83-73 (승)
3. 2025.03.22. vs 고양 소노 (고양 소노 아레나) : 84-59 (패)

[KT, 최근 3경기 결과]
1. 2025.03.16. vs 창원 LG (수원 KT 아레나) : 90-62 (승)
2. 2025.03.19. vs 서울 SK (수원 KT 아레나) : 77-78 (패)
3. 2025.03.22. vs 창원 LG (창원실내체육관) : 69-65 (승)


삼성은 최근 부산 KCC, 수원 KT를 연달아 꺾어 반등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직전 고양 소노전에서 대패하며 기세가 잠시 꺾였다. 삼성은 탈꼴찌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야 한다. 특히, 4시즌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에서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KT는 2위 창원 LG를 두 차례 잡아내며 상위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서울 SK전에서는 아쉽게 1점 차로 패했지만, 허훈(180cm, G)과 조엘 카굴랑안(172cm, G)의 조화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 KT가 상승세를 타고 4강 직행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김효범 삼성 감독-송영진 KT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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