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이 3대2' 하트, '멍석 깔렸다!'...콜렉, 바스케스와 선발투수 2차리 놓고 경쟁, 다르빗슈는 부상자 명단 올라

강해영 2025. 3. 2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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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최동원상을 받았던 카일 하트에게 빅찬스가 찾아왔다.

두 자리를 놓고 하트는 스티븐 콜렉, 랜디 바스케스와 경쟁하게 됐다.

하트는 메이저 리그 경험이 거의 없지만 작년에 한국에서 압도적이었다.

KBO리그에서 157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69, 삼진률 28.8%, 볼넷률 6%, 그라운드볼률 4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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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하트
KBO 리그 최동원상을 받았던 카일 하트에게 빅찬스가 찾아왔다.

다르빗슈 유가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기 때문이다.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에 따르면 마이크 쉴트 감독은 22일(한국시간) 다르빗유는 팔꿈치 염증 진단을 받아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발 로테이션에 두 자리가 비게 됐다. 딜런 시즈, 마이클 킹, 닉 피베타는 확정됐다.

두 자리를 놓고 하트는 스티븐 콜렉, 랜디 바스케스와 경쟁하게 됐다. 3대2의 경쟁률이다.

하트는 메이저 리그 경험이 거의 없지만 작년에 한국에서 압도적이었다. KBO리그에서 157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69, 삼진률 28.8%, 볼넷률 6%, 그라운드볼률 46%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와 1년 보장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그는 독감 때문에 캠프에서 늦게 시범경기에 나섰다.

하트는 시범경기 1경기에 등판, 3이닝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이에 앞서 한 경기에 등판했으나 우천으로 취소가 되는바람에 기록에서 빠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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