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보러 오이소~”…경북 봄꽃 축제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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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봄꽃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펼쳐진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에서 22일 의성을 대표하는 산수유 축제가 열린다.
노란 산수유꽃은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개화하며 화사한 봄빛을 자아내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마을을 가득 채운 노란 꽃물결과 연둣빛 마늘밭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봄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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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다채로운 봄꽃 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펼쳐진다.
경북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에서 22일 의성을 대표하는 산수유 축제가 열린다. 노란 산수유꽃은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까지 개화하며 화사한 봄빛을 자아내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주요 산책로를 정비하고 주차 공간을 확대하고 주변 상권과 연계한 지역 특산품 홍보에 나선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산수유마을을 의성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시는 4월2~6일 낙동강변 벚꽃길과 탈춤공원에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평년보다 이른 3월 말 벚꽂이 꽃망울을 터뜨릴 것으로 예측돼 만개 시기에 맞춰 축제를 열기로 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벚꽃 소원 터널과 벚꽃 마음상담소, 야간 피크닉존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꽃길 갤러리 포토존과 봄빛 라운지 쉼터, 각종 공연·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4월8일부터 5월11일까지 봉화군 춘양면 수목원에서 튤립과 무스카리가 가득한 꽃축제를 개최한다.
수목원 진입광장과 보라정원 일대에 조성된 9만여 송이의 튤립과 무스카리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색상의 튤립과 푸른 무스카리 군락이 어우러져 봄 정취를 극대화하며,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수목원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숙박하며 전시원의 이야기를 듣는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하루 동안 수목원에 머물며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방문객은 더욱 깊이 있는 자연 체험이 가능하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꽃축제는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자연과 한층 가까워질 기회”라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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