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긴급 백신’ 접종 완료…“의심 신고 줄어”
허재희 2025. 3. 21. 22:02
[KBS 광주]전남도가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오늘(21)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며 백신 접종 후 항체가 형성돼 집단면역이 생기면 의심 신고도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영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전남의 구제역 발생 농장은 영암 12곳, 무안 1곳 등 모두 13곳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남도는 구제역에 이어 화순에서는 야생동물인 삵의 고병원성 AI 감염까지 확인된 만큼 축산 농가와 철새 도래지의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허재희 기자 (to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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