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재판 증인 불출석..."또 안 나오면 과태료 검토"

신지원 2025. 3. 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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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민간업자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아 재판이 6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21일) 검찰 신청에 따라 이 대표를 증인으로 신문할 예정이었지만, 이 대표 측은 국회 의정활동이나 다른 재판을 이유로 불출석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다음 주 월요일, 24일에도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는 경우에는 과태료 결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반대신문 일정까지 논의해 이 대표의 증인신문 날짜를 총 6차례 기일로 잡고 다음 달 7일과 17일에도 소환장을 발송했습니다.

대장동 민간업자들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성남도시개발에 4천895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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