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한국서 HBO 명작 선보인다…'듄'→'석세션' 화려한 라인업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쿠팡플레이가 HBO와 Max 오리지널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오늘(21일)부터 쿠팡플레이에서 HBO와 Max 오리지널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의 콘텐츠 협력으로 전세계가 열광하는 HBO 및 Max 오리지널 작품들을 통해 쿠팡플레이는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한다.

HBO 오리지널 콘텐츠 서비스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그야말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작은 물론, 국내 최초 공개되는 화제작들을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팬들의 환영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번에 국내에서 최초 공개되는 작품 5편 중 첫번째는 바로 전 세계적으로 열광적인 인기를 얻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1 이다. 2003년 기생 곰팡이가 세상을 휩쓸고 감염자가 생겨난지 20년 후, 격리 구역에서 14살 엘리를 빼내는 일을 맡은 조엘이 파이어플라이로 엘리를 데려가기 위해 서로에게 의지하며 폐허가 된 미국을 횡단하는 험난한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원작 소설과 영화까지 원대한 세계관으로 대중들을 압도했던 '듄'의 '듄: 프로퍼시' 시즌 1도 오늘부터 쿠팡플레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랭크 허버트가 집필한 대작으로, '폴 아트레이데스'가 태어나기 10,000년전, 두 명의 하코넨 자매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세력과 싸우며 전설적인 베네 게서릿 세력을 설립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듄: 프로퍼시'가 시작된다.

국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아온 '석세션'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인 '석세션' 시즌 4 역시 쿠팡플레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석세션' 시리즈는 권력과 후계 서열을 두고 점점 복잡해지는 가족 간의 관계를 그렸다. 특히 탁월한 심리 묘사와 스토리 전개로 4회 시즌에 걸쳐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총 4회 등 각종 상을 석권한 바.

또 한편의 세계인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우리나라에 첫 공개되는 '더 펭귄' 시즌 1이 있다.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당 '펭귄'이 고담시 범죄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싸움을 그린 이 작품은 제 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콜린 파렐의 열연과 함께 극한의 '안티히어로' 서사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K-POP의 선두에 있는 그룹 중 하나인 블랙핑크의 '리사'(Lalisa Manobal,)의 출연 소식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화이트 로투스' 시즌 3, 그리고 시즌 1,2의 전편도 공개된다. 2022년 제 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미니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해 대중성을 입증받은 이 시리즈는 고급 호텔 체인 '화이트 로투스'에서 일주일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로, 시즌1은 하와이, 시즌2는 이탈리아, 시즌3는 태국을 배경으로 한 블랙 코미디가 탁월한 작품이다.

이처럼, 쿠팡플레이는 많은 수상경력에 빛나는 HBO와  Max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호평과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은 명작들을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의 이번 콘텐츠 협력으로 쿠팡플레이는 또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폭 넓게 제공한다.

사진=쿠팡플레이, HBO, Max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