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도박 목격 연예인+전여친 실명 폭로..."돈 빌려 달라고" (논논논)

김보민 기자 2025. 3. 25.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병규가 라스베거스 도박장에서 목격한 연예인들을 폭로했다.

24일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신정환 강병규 최초고백 도박이 내 길인가?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강병규는 "내가 뭐 유혹에 따지지만 않으면 되지 뭐 하는 마음으로 갔다. 여자친구도 관광 목적으로 데려간 것"며 도박장을 의도적으로 가진 않았음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강병규가 라스베거스 도박장에서 목격한 연예인들을 폭로했다.

24일 채널 '채널고정해'에는 '[논논논] 신정환 강병규 최초고백 도박이 내 길인가? 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병규, 신정환, 임덕영, 장혜리는 카지노를 연상하게 하는 스튜디오에 앉아 도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 받은 바 있는 신정환은 테이블을 만지며 "이 테이블을 보는 순간 내 키를 쟀다. 난 관처럼 보인다 이게"라고 말했다.

이날 장혜리는 첫 도박이 언제인지 물었다.

강병규는 "연예인 활동을 활발하게 할 때다. 그때 만나던 당시 여자친구랑 LA 여행을 같이 가게 됐다. 나한테 라스베이거스라는 지역은 마약, 불법, 그런 이미지. 발만 들이면 그냥 막 죽는 그런 거로 인식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세 사람이 "여자친구가 잘못했다. 딜러냐"고 반응하자 강병규는 "그런 거 아니다. 시작을"이라고 답했고, 여자친구 이름을 묻자 고민하던 강병규는 실제로 실명을 거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정환이 "그 누나가 먼저 게임을 하자는 거였나"라고 하자 제작진은 "누나라고 하면 어떡하냐"며 당시 강병규의 연인이 연상이었음을 폭로했다.

이어 강병규는 "내가 뭐 유혹에 따지지만 않으면 되지 뭐 하는 마음으로 갔다. 여자친구도 관광 목적으로 데려간 것"며 도박장을 의도적으로 가진 않았음을 밝혔다.

도박에 빠지게 된 이유는 라스베이거스가 어디에서든 도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병규는 "라스베거스는 근데 도박장을 들어가고 자시고가 없다. 그냥 스타벅스 옆에서 게임기가 있고 그런 거다. 처음 기계를 먼저 했다. 100달러를 넣었는데 5분도 안 됐는데 100달러가 8천 달러가 되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라스베거스의 매력에 빠져 라스베이거스에 집까지 장만하게 된 강병규는 "집을 사니까 더 자주 가게 되더라. 더 자주 가니 누가 왔었다는 얘기도 많이 듣고, 연락도 많이 하게 됐다"며 연예인 A와 B를 언급했다.

강병규는 "식당에서 보기로 했는데 안 왔다. 어디냐고 물었더니 안쪽으로 들어오면 어디가 있다더라. 그때만 해도 카지노가 어딨는지 몰랐다. 둘이 다크서클이 내려와서 막 도박을 하고 있더라. 그날 돈을 많이 잃었다고 나한테 빌려 달라고 했다"며 당시 도박을 하지도 않을 때에 두 사람에 의해 바카라 게임을 배웠음을 밝혔다.

이어 "100% 배당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처음 했는데 많이 따서 내 길이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박에서 멀어지고자 귀국 지역까지 바꿨다던 강병규는 "라스베이거스 귀신이 나를 막 불렀다. LA에서 자고 있는데 잠이 안 왔다. 그렇게 다시 가서 돈을 다 잃었다. 도박은 귀신의 영역이다"라며 도박의 위험성을 전했다.

강병규가 실명으로 연예인들을 폭로했음에도 해당 영상에서는 공개되지 않아 해당 연예인이 누구인지 색출하려는 움직임이 예측된다.

사진=유튜브 채널 '논논논'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