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수영, 당 연금특위위원장 사퇴 “청년세대 부담 개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여야의 연금개혁 합의안에 반발해 당내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에서 사퇴했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오늘(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금특위에서 만든 좋은 안들이 있었는데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년세대에게 부담만 주는 개악을 한 것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지고 사퇴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여야의 연금개혁 합의안에 반발해 당내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에서 사퇴했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오늘(2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연금특위에서 만든 좋은 안들이 있었는데 하나도 반영되지 않은 상태에서 청년세대에게 부담만 주는 개악을 한 것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지고 사퇴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연금특위 위원들은 (합의안에) 전부 반대를 했다. 지도부에서 저쪽(야당) 지도부, 우원식 국회의장과 모여 합의를 한 것”이라며 “그날 아침까지도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소득대체율을 현행 40%로 그냥 두어도 연금기금이 고갈되는데, 이걸 43%로 올려버려서 연금의 지속가능성은 더 흔들리게 됐다”며 “민주당으로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개혁안 40%를 거꾸로 돌린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썼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혁 기자 (hyuk@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늘 ‘국제 인종차별 철폐의 날’…“계엄 후 반중정서 부추겨” [지금뉴스]
- 백승호에 이어 이강인 마저 악! 홍명보호 부상 주의보 발령
- [현장영상]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 경호처 김성훈·이광우 오늘 영장 심사
- 트럼프 “우크라와 곧 광물협정 서명”…휴전 협상 실마리?
- ‘중국 단체 관광객’에 무비자 한시 허용…관광객 늘어날까? [잇슈 키워드]
- [잇슈 컬처]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발…“성폭력 혐의”
- “한 마리에 83억”…희귀하고 비싼 이 개의 정체는? [잇슈 SNS]
- ‘저녁 혼밥’ 많은 한국인…“행복 지수 하락 원인?” [잇슈 키워드]
- 중국, 캐나다인 마약사범 4명 사형 집행 [잇슈 키워드]
- 살얼음 호수에 갇힌 사슴 가족…드론 구조 작전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