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행 “이번주 의대 정상화 ‘골든타임’…의대생, 이제는 돌아와야”

신지혜 2025. 3. 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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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는 의대 교육 정상화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직무 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열고 "의대생이 속속 수업에 복귀 중이지만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계신 분들이 많아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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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는 의대 교육 정상화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의대생들의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오늘(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직무 복귀 후 첫 국무회의를 열고 "의대생이 속속 수업에 복귀 중이지만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계신 분들이 많아 마음이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의대생 한 분 한 분의 미래, 그리고 우리 국민과 환자들의 미래를 생각할 때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대행은 "추진 과정에서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수준 높은 의료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료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많은 국민들이 공감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 개혁에는 훌륭한 의료 시스템을 뒷받침해 온 의료계 구성원들의 이해와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했습니다.

3월 말까지 의대생이 전원 복귀할 경우 2026년도 모집 인원은 증원 전 수준으로 동결하자는 대학 총장과 의대 학장들의 제안을 "합리적 설득"이라고 설명하며, 의대생과 학부모들에게도 이에 귀 기울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한 대행은 "돌아온 의대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며 "이제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국민 모두가 돌아오는 분들을 따뜻히 맞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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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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