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구제역 유입 차단 총력 대응

강연만 2025. 3. 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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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긴급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전라남도 내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우리군 지리적 위치상 전파 위험도 큰 상황인 만큼,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조속한 예방접종과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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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은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14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긴급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군은 일선 수의사와 협력해 소 1만 2620두/506호, 염소(면양 포함) 3710두/264호에 대한 조기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구제역 위기관리 단계가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구제역 가축방역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상황체계를 가동 중이다. 구제역 의심축 발생시 가축방역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군은 관내 오염원 차단을 위해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일선 농가에서는 자체적으로 축사내 외·부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관계시설 출입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축산차량 소독을 실시하면 된다.

김도 농축산과장은 "전라남도 내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우리군 지리적 위치상 전파 위험도 큰 상황인 만큼,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조속한 예방접종과 철저한 소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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