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0 행진’ 잰슨, 500세이브 향한 질주 ‘올해도 쭉~’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3. 2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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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세이브 1위' 켄리 잰슨(38, LA 에인절스)이 시범경기에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무리 없이 500세이브로 가는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을 전망이다.

LA 에인절스는 벤 조이스 대신 잰슨에게 2025시즌 마무리 투수 자리를 맡길 예정.

잰슨의 목표는 500세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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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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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세이브 1위‘ 켄리 잰슨(38, LA 에인절스)이 시범경기에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무리 없이 500세이브로 가는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을 전망이다.

LA 에인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캐멀백 랜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2025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에인절스 3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한 잰슨은 1이닝 동안 15개의 공(스트라이크 12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록 탈삼진은 없었으나,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지 않은 것. 이에 잰슨은 4차례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00 행진을 이어갔다.

LA 에인절스는 벤 조이스 대신 잰슨에게 2025시즌 마무리 투수 자리를 맡길 예정. 이에 이번 봄의 이어가면, 많은 세이브를 쌓을 수 있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15년 차의 잰슨은 지난해 54경기에서 54 2/3이닝을 던지며, 4승 2패 2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3.29 탈삼진 62개를 기록했다.

최정상급 마무리의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성적. 이에 단년이긴 하나 1000만 달러 계약을 따냈다.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통산 성적은 매우 화려하다. 15년 동안 871경기에서 868 1/3이닝을 던지며, 49승 36패 447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57 탈삼진 1221개를 기록했다. 현역 세이브 1위.

잰슨의 목표는 500세이브. 오는 2025시즌은 500세이브로 가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 한 시즌 53세이브는 현실적으로 무리이기 때문.

켄리 잰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따라서 잰슨은 2025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쳐 2026시즌에도 마무리 투수 자리를 보장받으려 할 것이다. 2년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면, 53세이브는 충분히 가능하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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