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주민규-황희찬 스리톱' 홍명보호 오만전 선발 명단 발표...이강인 벤치-황인범 제외

금윤호 기자 2025. 3. 2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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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본선 진출 8부 능선을 넘은 홍명보호가 2025년 첫 A매치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맞붙는다.

올해 첫 A매치를 치르는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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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11회 연속 본선 진출 8부 능선을 넘은 홍명보호가 2025년 첫 A매치를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7차전에서 오만과 맞붙는다.

한국은 이날 오만전에 이어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B조 8차전 요르단과 경기까지 2연승을 거둔다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

올해 첫 A매치를 치르는 홍명보 감독은 오만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득점 선두(5골)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대전)를 최전방에 세우고 '캡틴'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양쪽 측면에서 뛴다.

공격형 미드필더로는 이재성(마인츠), 중원에는 백승호(버밍엄시티)가 배치됐다. 포백은 이태석(포항), 권경원(코르파칸), 조유민(샤르자), 설영우(즈베즈다)로 구성됐으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이 낀다.

최근 소속팀에서 많이 출전 시간을 소화하지 못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양민혁(QPR)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부상 후유증이 있는 황인범(페예노르트)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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