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배지환, 타율 0.381에도 개막전 로스터 탈락할 수 있다니…피츠버그, 아직도 고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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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이다.
피츠버그 배지환이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 3도루의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수도 있다.
배지환은 이듬해인 2023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총 111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231, 2홈런 32타점 24도루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2년 만에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진입 소식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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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충격적인 소식이다. 피츠버그 배지환이 올 스프링캠프에서 타율 0.381(42타수 16안타), 1홈런 4타점 3도루의 좋은 활약을 펼치고도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할 수도 있다.
피츠버그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26일(한국시간) MHN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배지환의 개막전 26인 로스터 합류가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며 "피츠버그 코칭스태프와 수뇌부가 개막전 26인 최종 로스터 선정에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안으로도 피츠버그 개막전 26인 로스터 발표가 안 나올수도 있다"며 "내일이나 또는 개막전 당일에 발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피츠버그 구단과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배지환은 지난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총 10경기에 출전한 그는 타율 0.333, 6타점 3도루의 성적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당시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도 0.829로 좋았다.
배지환은 이듬해인 2023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풀타임 시즌을 보내며 총 111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231, 2홈런 32타점 24도루를 기록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OPS도 0.607로 좋지 못했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스프링캠프 도중 발생한 고관절 부상으로 개막전 합류가 불발됐다. 엎친데 덥친격으로 시즌 중 빅리그에 콜업했지만 번번히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배지환은 총 29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189, OPS 0.463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위기감을 느낀 배지환은 지난 오프시즌 동안 운동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런 노력은 올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2년 만에 메이저리그 개막전 로스터 진입 소식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배지환이 개막전 로스터에 승선할 수 있는 가능성은 높지만 확실한 결과를 알기까진 아직 하루, 이틀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사진=배지환©MHN스포츠 DB, 피츠버그 구단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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