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7일부터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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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다음 주부터 다주택자가 서울 지역의 주택을 구입할 때 받는 주택담보대출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는 27일부터 1주택 이상 보유자가 서울시 소재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는, 주담대 신규 취급을 중단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앞서 SC제일은행도 오는 26일부터 2주택 이상 보유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신청과 임차 반환자금, 타 은행 대환대출 등을 제한합니다.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부터 다주택자에게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도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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