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21일 세계 물의날 기념식…유공자 표창

원주환경청(청장 조현수)이 21일 오후 2시 청사 대강당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유엔(UN)의 세계 물의 날 공식 주제는 ‘빙하 보존(Glacier Preservation)’이다. 환경부는 유엔(UN) 주제에 내포된 기후변화와 미래 수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고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를 국내 주제로 선정했다.

원주청은 이날 기념식에서 물 환경 보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정원일 한국수자원공사 차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환경부장관 표창을, 이성욱 건화 과장, 이규민 동부엔지니어링 이사, 성기민 한국환경공단 대리 등 8명은 청장상을 받는다. 기념식 후 원주시, 강원(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입춘내천 하천정화활동이 펼쳐진다.

원주청은 세계 물의 날 의미를 전달하고, 물 절약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 국민 대상 물 절약 실천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실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사례를 원주청 누리소통망(naver.me/GG7Ah1q2)에 올리면 3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조현수 청장은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후위기 시대 주민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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