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그날 이후 단 '한 명'한테만 연락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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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아' 출신 방송인 광희가 가수 지드래곤에게 선을 그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굿데이' 5회에서 지드래곤이 방송 이후 광희에게서만 연락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모임 내내 지드래곤을 향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던 광희였기에 오히려 지드래곤은 그의 무반응에 애가 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광희가 지드래곤에게 연락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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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그룹 '제아' 출신 방송인 광희가 가수 지드래곤에게 선을 그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굿데이' 5회에서 지드래곤이 방송 이후 광희에게서만 연락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88즈 멤버들은 모임이 끝난 뒤 "다음에 또 보자", "즐거웠다" 등 인사를 주고받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드래곤 역시 반가운 마음으로 연락을 확인했지만 유독 광희만 조용했다.
모임 내내 지드래곤을 향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던 광희였기에 오히려 지드래곤은 그의 무반응에 애가 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지드래곤은 이수혁에게 연락해 "혹이 너한테는 연락 왔냐"고 물었다. 그러나 돌아온 대답은 "나도 못 받았어"였다. 오히려 지드래곤이 더 안달 난 모습에 주변 사람들까지 웃음을 터뜨렸다.
88즈 모임에서는 광희의 끈질긴 구애로 지드래곤과 최종 커플(?)로 마무리됐다. 서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주고받기도 했지만 예상치 못한 연락 두절이 이어졌다.
지드래곤은 광희가 일부러 거리를 두는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한껏 친밀했던 태도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행동 때문이다.
이후 광희가 지드래곤에게 연락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프로듀서로 참가해 한 해를 빛낸 스타들과 함께 특별한 노래를 만들어가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수현, 김고은, 정해인, 황정민, 임시완, 안성재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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