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페덱스와 3년 연속 손잡는다…"스포츠 통한 유대감 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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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과 3년 연속 협업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페덱스는 이번 협업으로 자사 고객과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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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과 3년 연속 협업을 이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페덱스는 이번 협업으로 자사 고객과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페덱스는 울산 HD, FC서울, 대전 하나시티즌, FC안양 등 K리그1 4개 구단과 공동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해당 구단 홈 경기 중 특정 경기를 지정, 인터렉티브 요소를 담은 '페덱스 존'을 운영하고 슈팅 챌린지, 포토존, 선수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원빈 페덱스코리아 지사장은 "K리그와의 3년 연속 협력은 상호 신뢰와 확신을 바탕으로 견고한 관계를 구축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자사 고객과 일반 대중이 페덱스 브랜드를 더욱 가까이 접할 기회를 마련하고, 스포츠를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연상 연맹 사무총장은 "페덱스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K리그 팬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스포츠와 물류 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덱스는 지난해부터 K리그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와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페덱스는 'K리그 어시스트'에 4000만 원을 기부하고, 인천 유나이티드 홈 경기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기장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FC안양 홈 경기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도 해당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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