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마침내 ‘파격 결단’ 내렸다!...호일룬 내주고 ‘26골·5도움’ 괴물 품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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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26·갈라타사라이)을 영입하기로 한 가운데, 라스무스 호일룬(22)을 내주기로 했다.
'토크스포츠'는 "호일룬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맨유를 떠날 것이다. 이탈리아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이 있다"라며 "이네오스 측과 아모링 감독은 호일룬이 구단을 이끌 선수라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오시멘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호일룬이 나폴리로 갈 수 있다"라고 스왑딥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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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이정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오시멘(26·갈라타사라이)을 영입하기로 한 가운데, 라스무스 호일룬(22)을 내주기로 했다. 후벵 아모링(40·포르투갈) 감독은 호일룬을 다음 시즌에도 기용할 의사가 없는 거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0일(한국 시각) “맨유가 여름에 영입할 공격수 타깃을 정했다. 오시멘을 영입한다면 호일룬이 스왑딜로 올드 트래퍼드를 떠날 수 있다”라며 “호일룬은 맨유에서 꾸준한 득점력을 보이지 못했다.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음에도 그는 이번 여름에 맨유를 떠날 거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다가올 여름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결정한 맨유가 오시멘을 최우선 순위로 뒀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공식전 30경기 출전해 26골(5도움)을 기록했다. 폭발적인 운동 신경과 오프더볼 움직임을 내세워 튀르키예 무대를 폭격하고 있다. 이번 여름 원소속팀인 나폴리를 떠나기로 한 그를 두고 이미 영입전이 치열하다.
맨유는 이번 여름에 어떻게든 오시멘을 품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 맨유는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23)가 리그에서 총 6골을 넣는 데 그치며 속을 썩였다. 특히 호일룬은 시즌 내내 번뜩이지 못하고 골문 앞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직전 레스터 시티 득점을 기록하면서 가까스로 21경기 무득점 부진에서 벗어났다.
맨유는 오시멘 영입을 위해 호일룬을 내주기로 결정했다. 마침, 나폴리를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55·이탈리아) 감독은 호일룬에게 상당한 관심을 내비쳤다. 콘테 감독은 호일룬이 보여준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그의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오시멘의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와중에 더 젊은 호일룬을 데려와 최전방 공격을 강화하겠다는 생각이다.
‘토크스포츠’는 “호일룬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맨유를 떠날 것이다. 이탈리아 구단들이 그에게 관심이 있다”라며 “이네오스 측과 아모링 감독은 호일룬이 구단을 이끌 선수라고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오시멘이 맨유로 이적한다면 호일룬이 나폴리로 갈 수 있다”라고 스왑딥을 예상했다.
한편, 이 매체는 위고 에키티케(22·프랑크푸르트)도 맨유가 지켜보는 공격수라고 알렸다. 에키티케는 이번 시즌 공식전 38경기 출전해 19골(8도움)을 기록했다.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가치를 6,700만 파운드(약 1,271억 원)로 책정했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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