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5%' 슈퍼컴퓨터, 바르셀로나 라리가 우승 예측...'레알-ATM과 압도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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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컴퓨터가 올 시즌 스페인과 유럽의 챔피언으로 바르셀로나를 지목했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 애널리스트'의 예측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라리가 우승 확률은 68.5%로 경쟁자인 레알 마드리드(28.5%)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9%)를 압도적인 수치로 앞질렀다.
'옵타'의 예측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52%로 리그 우승할 것이라 지목됐으나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이 급격히 개선되면서 26.9% 확률이 68.5%로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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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민진홍 기자= 슈퍼컴퓨터가 올 시즌 스페인과 유럽의 챔피언으로 바르셀로나를 지목했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 애널리스트’의 예측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의 올 시즌 라리가 우승 확률은 68.5%로 경쟁자인 레알 마드리드(28.5%)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9%)를 압도적인 수치로 앞질렀다.
‘옵타 애널리스트’의 슈퍼컴퓨터는 여러 매개변수와 다양한 상황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우승 가능성을 예측한다. 통계에 기반한 예측은 지난달 전망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졌다.
‘옵타’의 예측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52%로 리그 우승할 것이라 지목됐으나 바르셀로나의 경기력이 급격히 개선되면서 26.9% 확률이 68.5%로 급상승했다.
슈퍼컴퓨터는 리그뿐 아니라 다른 대회에서도 바르셀로나의 우승을 점쳤다. 오는 4월 3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을 맞이한다. 양 팀은 지난 2월에 있었던 1차전에 무려 4-4 난타전을 벌였다. 3월 A매치 이후 현재 상태를 이어가면 바르셀로나가 결승에 진출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다만 결승 진출 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엘 클라시코’가 될 가능성이 높기에 우승까지 예측하는 것은 섣부르다.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하게 된다. 도르트문트는 현재 분데스리가 11위에 위치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지만 아직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쟁쟁한 팀이 남아있다. 이에 어려운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모든 대회가 두 달 이상 남아있다. A매치 기간도 포함돼 선수 개개인의 상태나 기타 외부 변수로 인해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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