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음주운전·불법숙박업 혐의 문다혜 징역 1년 구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다혜씨는 지난해 10월 5일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에게 징역 1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다혜씨의 첫 공판에서 이 같은 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높았고 음주운전으로 대인·대물 교통사고를 발생시킨 점, 공중위생관리법 위반과 관련해 약 5년간 합계 1억3천600만원의 수익을 내 고액인 점을 고려해 달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다혜씨는 지난해 10월 5일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는다.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초과한 0.149%로 조사됐다.
영등포구 오피스텔과 양평동 빌라,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있는 단독주택을 불법 숙박업소로 운영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 위반)도 있다.
bo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동구 대형 싱크홀 실종자 밤샘 수색…오토바이·휴대전화 발견 | 연합뉴스
- 美컬럼비아대 한인 학생, 親팔레스타인 시위로 추방 위기(종합) | 연합뉴스
- "다시 감방 갈래"…돌멩이로 차량 9대 파손한 40대 구속영장 | 연합뉴스
- MBN '뉴스7' 김주하 앵커 10년만에 물러난다…특임상무 승진 | 연합뉴스
- 구멍난 팔각정서 경찰관 추락사…관리과실 공무원들 벌금형 구형 | 연합뉴스
- 넷플릭스 공동창업자 헤이스팅스, 모교 AI 연구에 733억원 기부 | 연합뉴스
- "17세 소녀가 50세男 대리모로 쌍둥이 출산" 폭로에 中 '발칵' | 연합뉴스
- '부동산 강사' 남편 살해한 아내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 연합뉴스
- 주말 강남 공원서 마시멜로 굽다 불낸 초등학생들 | 연합뉴스
- 항공기 승무원 좌석에 앉은 미국인, 이동 요구하자 폭행 | 연합뉴스